虛空雨脚滌山色 허공의 빗발은 산 빛을 씻으면서
滴滴合流歸大海 방울방울 모여 흘러 큰 바다로 들어가고,
庭中滿開百日紅 마당에 가득 핀 백일홍(百日紅) 꽃잎이여!
千朶萬朶成一彩 천 송이 만 송이가 한 빛깔을 이루네.
하안거 해제 법문 후 사자루에서 백중회향 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우란분절을 맞아 대중스님들의 수행공덕과 재가 불자님들의 간절한 발원으로 모든 영가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합니다.
‘옴 마휴라세 사바하 옴 마휴라세 사바하 옴 마휴라세 사바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