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는 2022년 2월 15일 08시에 신축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하고
석달간의 용맹정진을 마무리했습니다. 일체의 외부 출입을 끊고
선방에서 오직 수행에만 매달려온 스님들이 겨울철 석달간의 동안거 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조계총림 방장 남은 현봉 스님은 해제 법문에서
"우리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을 텅 비우고 바라보면 보는 주관이나
보이는 대상이 둘이 아닌 그런 경계가 된다.
그래서 너니 내니 하는 분별이 다 사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