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월 송광사 성지순례 경상도 및 수도권 지역에 편중. 특히 부산 및 경남 지역에 집중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사찰수 135개 사찰에서 총인원 8990명이 다녀갔다. 이 기간은 음력으로 윤5월이어서 성지순례에 나선 사찰들이 송광사를 찾은 것이다. 사찰 숫자의 분포를 보면 부산 및 경남 지역이 54%를 차지하여 절반이상이고, 그 다음 경북지역이 17%, 수도권이 19%를 차지하였다.
이 세 지역을 합쳐서 90%에 달하여 다른 지역은 미미한 수준이다. 인원에서도 비슷한 분포이다. 부산 및 경남지역이 64%, 경북지역이 14%, 수도권이 13%이다. 인원 현황 및 사찰수 현황을 비교해보면, 부산 및 경남 타 지역은 사찰수 대비 인원수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절반이상의 인원과 사찰이 부산과 경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경상도와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극히 미미한 수준임이 드러난다. 이후 송광사에서 포교 및 신도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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