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날 눈이 내립니다.
기나긴 겨울 가뭄끝에 내리는 눈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눈내리는 겨울 산사는 세상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정말 모처럼 내리는 눈이라 눈치우는 것 조차도 즐겁습니다.(물론 치우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그립고 그리웠던 눈이 내립니다.